인도 새댁의 인도 생활기

Namaste, Indo Life[인도 생활기]

인도 다바 & 푸드코트 방문하기

인도 새댁 2020. 12. 14. 11:49

 

Namaste, Didi Bhaiya!

 

오늘도 새로운 영상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유튜브 영상 촬영에 사용했던 카메라와 제 휴대폰이 고장이 나서 이전에 촬영해 두었던 영상으로 만들었어요.

초반에 찍었던 영상이라 화면도 많이 흔들리고 소음도 심해서 소음 부분은 자막으로 대체하게 되었답니다...

 

다바(Dhaba-식당)와 푸드코트에 다녀왔는데,

"펀잡의 음식은 다 맛있어"라는 말을 믿고 보이는 곳 아무 곳이나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향신료로 인도 음식을 잘 못 먹었던 제가 맛있게 먹은 음식도 발견했습니다.

(맛있게 먹었는데 몇 달 전 영상이라 맛을 까먹어서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할게요)

진짜 난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저는 파라타나 로띠보다 난을 좋아하는데 펀잡 식당에서는 가끔 난이라고 적어두고 로띠를 주시더라고요.

가격은 606루피로 한화로 약 9,000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저 가격에는 영상에 없는 파닐 버터 마살라가 포함되어 있는데 음식을 다 먹으니 요리가 나와서 포장해 갔습니다.

 

 

 

그리고 전에 옴 진드기 때문에 병원을 가던 날 시간이 없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답니다.

저는 Mr. (Ba)ek 씨와(저희 오토바이 이름이에요) Mr. Ajay씨가 막아줘서 비를 많이 맞지 않았지만 (Ba)ek씨와 Ajay씨가 흠뻑 젖어버렸어요.

다행히 비는 금방 그쳐서 옷도 금방 말랐답니다.

 

병원을 다녀오고 푸드코트에 갔는데, 처음에는 푸드코트인 줄 몰랐다가 나와서 간판을 보니 푸드코트라고 적혀 있어서 알게 되었어요.

마스크를 오래 쓰고 있으니 머리가 아파져서 당분을 충전하러 들어갔어요.

Gianis는 인도에서 유명한 아이스크림 체인점이라고 해요.

가격은 일반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보다 비싸지만 다양한 맛이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저는 버터 스콧 맛을 엄청 좋아하는데... 버터 스콧은 Ammul 것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가서 드신다면 리치 맛 꼭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푸드코트다 보니 빵집도 있고 여러 음식점이 한곳에 모여 있었어요.

Nik's Bread라고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펀잡 지역(찬디가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빵집이에요.

전에 갔었던 Elante Mall에도 있습니다.

여기서 바닐라 카스테라를 구매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하루 만에 다 먹어 버렸어요 ㅠㅠ

 

서브웨이도 있고 여러 식당이 있었지만 중국 식당이 있어서 만두를 포장해서 집에 왔답니다.

채식과 고기 들어간 것이 있었는데 닭이 들어간 만두를 구매했어요.

 

지금 펀잡은 다시 통행금지가 돼서 갔다 오려면 빠르게 다녀와야 해서 요즘 밖을 못 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영상을 만드는 동안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이번 영상은 약간의 남편 덕심이 들어간 영상이랍니다~☆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 '인도 생활기'에서 작성했던 글입니다.

원 포스팅 날짜는 2020. 12. 05 임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